나답게 산다는 것은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을 포기함
오늘 읽은 챕터의 제목인 '나답게 산다는 것은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을 포기함'이라는 문장을 보고 처음에는 조금 놀랐습니다.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을 포기해야만 나답게 살 수 있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내용을 보니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눈치와 배려에 대한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눈치는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까 봐 눈치를 보는 것이고, 결정권이 없는 반면, 배려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는 입장에서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이라는 점이 차이였습니다. 저도 가끔은 배려한다고 한 행동이 진짜 배려였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결국 눈치는 끌려다니는 삶이고, 배려는 내가 주도하는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에 본 문구 중에 '내 물잔을 채운 후 넘치는 만큼만 남을 챙겨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자기 자신을 먼저 챙긴 뒤 남을 챙기는 게 자연스러운 순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챕터를 통해 주니어 여러분도 자신의 기준에 맞게 나답게 살아가는 방식을 어떻게 만들고 실천해 갈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두 가지 키워드, '주체적이다'와 '행복'이 떠올랐습니다. 주체적인 선택이 아닌 삶은 결국 자신도 힘들고 타인에게 이용당하기 쉽다는 문장을 읽고, 기준 없이 남에게 끌려다니는 삶은 과연 나의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의 손에 의해 움직이는 장난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의 행복이 주변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구절을 통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남들이 생각하는 '좋은 사람'의 기준에 맞추기보다는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린 챕터였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며 나는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었는가, 나답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재밌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현실 속에서 이끌려 다니는 나 자신을 보게 됩니다.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는 주로 주도적인 편이고, 뭔가 결정을 하지 않거나 의견이 없으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자기중심적으로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아직도 명확하지 않아 계속해서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챕터가 제 이야기와 매우 닮아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20대 중반까지는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시키는 대로 살아온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음악을 진지하게 시작하게 되면서 문화예술대학원에 들어가고 교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기준을 세우기 시작했고, 아주 작은 선택부터 내가 결정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점점 선택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었고, 오히려 배려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들에게 끌려다니던 삶에서 나의 기준을 세우고, 상대방의 기준도 함께 저울질하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회사생활에서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 원칙적이지도, 너무 남을 따라가지도 않는 균형점을 찾는 것이 직장생활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챕터에서 '나의 기준에 맞추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기준이라는 것은 경험 없이는 세울 수 없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경험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에게 적용해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에서 나온 상사의 사례도 상대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한 자각이 인상 깊었고, 나를 지나치게 검열하다 보면 남의 기준에 맞춰진 껍데기만 남는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진심에서 우러난 행동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저 자신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온 편이고, 나만의 기준이 분명한 편이지만, 오히려 이제는 남을 더 배려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 '나답게 사는 것'이라는 표현이 인상 깊었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나의 기준대로 살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또 무례하지 않은 선에서 나답게 살아간다면 그것이 곧 나의 행복이고 주변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답정너'가 필요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스스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에 남의 선택을 따르는 데 익숙했지만, 점점 사소한 선택부터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모든 것은 과하면 독이 된다는 문장에도 공감이 갔고, 균형 있는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고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도덕과 배려에 대해 배워왔기 때문에 이타적인 삶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너무 이타적이거나 너무 이기적인 것도 문제라는 내용을 보며 중간점을 찾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체적인 사람,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반박 불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역시 누군가에게 조언하거나 말을 하려면 그만큼 나 스스로도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를 잃지 않기 위해 남에게 맞추지 않는다'는 말처럼, 나 역시 휩쓸리는 사람이 아니라 중심을 잡고 휩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자기 검열이 심한 편이라 어떤 일이 있을 때 항상 먼저 제 탓을 하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끌려다녔고, 20대 초반에는 그 정도가 심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점차 스스로의 기준을 세우는 연습을 했습니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도 나의 기준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좋은 사람이어야 사랑받는다'는 생각이 강해서 말해야 할 때도 말을 잘 못하고 넘어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영향력을 가지려면 나의 기준을 명확히 전달하고 조율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아무거나라고 말하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함께 부담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 점점 더 주도적인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의 기준을 다듬어가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남들에게 맞추고 잘해주려는 성향이 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내 생각을 이야기했을 때 이기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었고, 그런 상황들이 반복되며 힘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은, 너무 남에게만 맞추다 보면 결국 나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친구들과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점차 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되면서 더 건강한 관계로 변화했던 것 같습니다. 일적으로는 책임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책임감이란 단어는 긍정적이지만, 과하면 오히려 혼자 감당하고 소통하지 않게 되는 부작용이 있기에 적절한 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않는 선에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오늘 챕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우리는 스스로가 빛으로 별로 산다'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반짝이는 것을 좋아했는데, 보석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든 존재가 제자리에 있을 때 빛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첫째 태명은 ‘반짝이’, 둘째는 ‘별이’였을 정도로 그런 가치가 저에게는 중요합니다. 청년주니어에서 만난 분들도 송년회 때 보니 각자 반짝이는 모습이 보였고,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면접 때도 조셉의 반짝이는 모습에 마음이 끌렸고,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챕터 제목처럼 나답게 산다는 것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결국 나의 행복이 주변 사람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이 챕터를 통해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저는 책에서 말하는 예민한 사람에 해당하는데, 눈치가 빠르고 인정 욕구도 강한 편입니다. 예전 청년주니어 시간에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카스가 추천해준 책을 읽었는데, 유전적 영향도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후 사람들을 예민하게 바라보는 제 시선이 오히려 오해였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을 바라볼 때 나의 기준을 들이대기보다는 조금 둔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나가 말한 것처럼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도 없고, 실제로 그럴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하지만 제 에너지를 너무 많이 뺏는 사람에게는 거리두기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클로이와 비슷하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책의 6번 내용이 저와 특히 비슷했는데, 저는 오지랖이 넓고 하고 싶은 말을 잘 못하는 편이며 거절을 잘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맞추다 보니 내 모습이 무엇인지 헷갈리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챕터를 보며 진짜 나답게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니와 제인에게 이야기했듯, ‘아름답다’라는 단어는 ‘나답게 살 때 가장 아름답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나만의 기준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남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이고 싶어 착한 사람으로 보이고자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싫은 말을 하지 못하고 참고 넘기며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 제 삶에서 제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허함과 혼란 속에서 ‘과연 내 삶의 주체가 나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고, 그 후로는 나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보여지는 이미지에 대한 집착을 완전히 내려놓지는 못했지만,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제가 진정으로 저답게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클로이와 레오의 말처럼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챕터 제목을 보면서 ‘나는 과연 나답게 산 적이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 시절에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회계과를 선택했지만, 사실은 외식 쪽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성적도 충분히 나왔지만 부모님의 바람에 맞춰 선택했던 것이죠. 지금은 후회하지는 않지만, 나답게 산 경험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를 고민하며 아름다운 사람, 나답게 사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 챕터를 보면서 '나답게 사는 것'이란 결국 자신을 힘들게 하기보다는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사회적인 시선이나 자란 환경 탓에 나답게 산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쓸데없는 말을 한 건 아닌지, 상대가 나를 미워하지는 않을지 고민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때로는 독한 말을 들을 용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나는 사랑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특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배려도 중요하지만, 그 배려가 나 자신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이 챕터의 제목을 처음 보고 저는 ‘좋은 사람으로 사는 것을 포기한다’는 표현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좋은 사람처럼 보이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표현이 더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쿨한 척하며 독한 말만 하는 사람들은 진정 쿨하지 않다고 느끼고, 진짜 좋은 사람은 좋은 말만 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를 생각하며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민함에 대해서도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한 사람은 인간관계를 진심으로 대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대치를 낮추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해주는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있을 때는 그 기준이 자연스럽게 바뀌기도 하므로, 그런 사람들을 잘 분간하며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에서 2번에 해당하는 성향과 매우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내가 했던 말을 후회하고 자책하는 일이 많습니다.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그 사람은 나를 싫어하게 되진 않았을까 생각하는데, 이걸 고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쿨한 척을 하지만 사실 속으로는 울고 있을 때도 많고, 부탁을 들어주면서도 마음은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결국 자존감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저를 먼저 사랑해야 진정한 여유와 배려가 가능할 텐데, 오히려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는 정작 충분한 사랑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고 싶습니다.
이번 챕터는 저에게 정말 와닿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에 타인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내가 이렇게 말하면 상대가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신경 쓸 시간도 부족한데 굳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쓰는 것은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내 삶의 주인은 나 자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부분에서 '착한 사람들이 의외로 적지 않다'는 문장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저는 착한 사람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착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결국 자기만의 기준, 선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선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감으로라도 세우고, 그 선을 넘는 사람이 있을 때는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고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저도 예민한 편이라 집에 가서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지, 왜 그런 행동을 했지 고민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를 싫어하는 사람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집에 가서는 그런 생각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집에서는 그 생각을 더 이상 하지 않으려 하고, 좋은 기분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노력합니다. 균형을 찾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기준을 세운다는 것은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기준의 핵심을 자기 결정력과 책임감이라고 봅니다. 스스로 선택한 결정은 더 깊이 있게 다가오고, 그런 경험들이 쌓일수록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결정의 경험이 많을수록 타인의 기준과 다를 때에도 과감하게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됩니다.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감은 곧 자기 존중으로 이어지고, 이는 타인이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거나, 부당한 요구는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러한 자기 결정력과 책임감은 주변의 환경, 특히 나의 결정을 존중해주고 기다려주는 사람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함께하는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나다움이 자칫하면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타적인 모습도 포함될 수 있는 태도의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나는 내 삶의 주체자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주체적인 선택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면 결국 자신도 힘들고 타인에게 이용당하기도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주체적인 선택을 하려면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하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그것을 타인에게 어떻게 지혜롭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진정 나답게 사는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인간관계는 익숙해지지 않는 숙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일 필요는 없고, 오히려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나 자신을 위한 일일 수 있습니다. 김숙의 영상을 보며 '지나간 사람들에게 얽매이지 말고 앞으로 만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라'는 문구가 떠올랐고, 이 챕터를 통해 그런 마음가짐을 다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그동안 만나왔던 다양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일 잘하는 분, 다정했던 분, 또 이유 없이 미움을 받았던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항상 그런 사람들을 보며 나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마음먹는다고 다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저도 고집이 있고, 다정한 면도 있지만 감정에 예민한 부분도 있어서 나름의 성향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보다는 포장하지 않은, 솔직하고 충실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고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떠올랐습니다. 저 역시 예전부터 거절을 잘 못해서 부탁을 들어주며 스스로 힘들었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거절하지 않으면 관계가 멀어질까 봐 걱정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깨달은 것은, 정당한 이유를 말하고 거절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회사에서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무조건 받아들이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명확히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과거 한 친구와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두 사람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노력했지만, 결국 제 의도가 어땠든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은 행동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었고,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답다’라는 말은 나답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비롯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런 삶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말한 것처럼, 나답게 사는 것은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기준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문화나 교육이 예의와 배려를 중요하게 강조하다 보니, 착해야 한다는 기준이 내면화되어 거절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착함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결국 나의 소신에 따라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은 결국 혼자 책임져야 하기에 내 선택과 생각에 기반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며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과 생각이 다르지만, 다름이 틀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각자 자신의 방식대로 살아갈 때 그 사람만의 매력이 빛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의 기준에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고, 내 기준대로 살아갈 때 오히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것 같습니다. 나의 기준이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고민될 때는, 저보다 연륜이 있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며 기준을 정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다운 삶을 위해서는 남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내 기준 하에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다 보면 진심이 담기지 않은 배려를 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자신도 지치고 가까운 사람에게 함부로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내가 어떤 선에서 기분 좋게 진심으로 행동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고,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높여 나 자신을 아껴주는 것이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기준이 오히려 남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제주도에서의 경험을 통해 남과 다른 특별한 무언가를 추구하는 것이 결국은 타인의 시선에서 출발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칭찬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고, 나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나다움을 찾는 첫걸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살아가는 것이 결국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