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격 162-163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
노아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라는 개념이 흥미로웠어요. 자기 통제감이란 결국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면서 그 범위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경험하는 사람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운전자가 멀미하지 않는 이유를 검색해보니, 앞을 내다보고 환경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더라고요. 이 원리를 업무에 적용하면, 목표를 설정하고 계속 고민하면서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자기 통제감이 생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몸이 지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머릿속과 마음속에서 지치지 않으려면 목표가 분명해야 하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고 느꼈어요. 책에서는 멀미를 줄이려면 앞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했는데, 회사에서도 핵심 역량을 기르고 청년 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가 바로 우리를 억지로라도 앞자리에 앉혀 스스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면허는 없지만, 단순히 조수석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되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한 챕터였습니다.
이 챕터가 저에게 꼭 맞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J 성향이 강해서 통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때가 많거든요. 하지만 반대로, 내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정감이 들어요. 지금 마린이 저를 믿고 맡겨주시는 덕분에 최상의 컨디션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점에 감사함을 느꼈어요.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으시고, 제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부분이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나중에 제가 팀장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팀원들에게 적절한 통제권을 주면서도 방향성을 잃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더라고요. 앞으로는 내 통제 범위 밖의 상황들도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은 챕터였습니다.
책에서 운전을 비유로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달에 택시를 자주 탔는데, 확실히 뒷자리에 타면 멀미가 심하지만, 조수석이나 운전석에 있으면 멀미가 덜하더라고요. 운전을 직접 하면 내가 어디로 갈지 알고,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멀미가 없다는 점에서 이 비유가 와닿았어요. 이걸 리더의 역할에 적용해 보면, 구성원들에게 앞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는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차에는 앞자리가 한 자리뿐이지만, 리더가 차를 개조해서 앞자리를 여러 개로 만든다면 구성원들도 예측 가능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예측 가능성이 없으면 단순히 따라가기 바쁠 뿐이고, "내가 맞게 가고 있는 걸까?"라는 불안감이 커질 거예요. 따라서 리더가 모든 걸 혼자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또한, 리더도 운전 실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구성원들이 함께 협력하면서 조언을 주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챕터였습니다.
저는 멀미가 심한 편이라 챕터 제목이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책에서 "수동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능동적으로 움직이며 자신의 통제권을 만들어라"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걸 보고 청년 주니어 프로그램이 떠올랐어요. 저희가 청년 주니어를 하는 이유도 결국 구성원들을 운전자로 만들기 위함이었고, 이를 위해 교육과 토론을 진행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수동적으로 조직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팀을 꾸리고 스스로 방향을 설정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교육을 통해 그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느꼈어요. 또한, 회사의 목표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청년 그림, 인스타그램 콘텐츠, 미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가시화하는 이유가 바로, 모든 구성원이 리더는 아니지만, 모두가 방향을 알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달은 챕터였습니다.
리더를 나비효과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구 반대편에서 나비가 날갯짓을 하면 영국에 태풍이 생길 수도 있듯이, 리더의 작은 변화도 구성원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이런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리더는 구성원들과 함께 뛰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팀원들을 보살피고, 공유하는 위치에서 아우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느꼈어요. 또한, 멀미는 시각과 청각이 불일치할 때 발생한다고 하는데, 이걸 회사에 적용하면, 목표는 있는데 방향을 공유받지 못한 직원들이 느낄 혼란이 멀미와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결국, 회사와 직원이 동일한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동기화하는 역할을 팀장이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된 챕터였습니다.
"자율권과 통제권이 사라지고 목표를 볼 수 없으면 쉽게 지친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공무원 조직이 떠올랐어요. 공무원들은 사소한 업무도 상부에 보고해야 하고,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쉽게 지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반면, 청년들은 최대한 재량권을 부여하려고 하는 조직이라 감사함을 느꼈어요. 또한, 책에서 *"당신이 신나게 운전할수록, 그들은 죽을 맛이다."*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리더가 구성원들에게 충분한 공유 없이 빠르게 변화를 주면 팀원들은 크게 혼란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따라서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마지막으로, 리더가 될 때 조수석에 앉을 사람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리더도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조수석에서 방향을 함께 보며 균형을 맞춰줄 사람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이 챕터에서 예측 가능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았어요. 리더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에게도 예측 가능성이 주어지면 안정감이 생기고, 조직이 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공유와 동기부여가 중요한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리더가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면 팀원들은 방향성을 잃고 불안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구성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느꼈어요. 또한, 친구가 최근 팀 내에서 예산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너희가 왜 그런 걸 정하려 하냐"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 이런 문화는 조직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적절한 자율권을 부여해야 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팀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배운 챕터였습니다.
저는 운전 스타일이 빠른 편인데,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 조수석의 도움을 많이 받아요. 이걸 회사 생활에 적용해보면, 리더와 조수석(보조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니어들은 아직 조수석에 앉아 있는 단계일 수도 있지만, 청년들에서 꾸준히 교육을 받으며 점점 운전자로 성장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느꼈어요. 결국, 경험이 쌓이면 나중에는 저도 리더가 되어 후임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 챕터였습니다.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처음에는 단순히 운전을 하면 멀미를 안 한다는 뜻으로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직접 운전을 해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차를 움직일 수 있으니까 멀미가 덜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걸 회사 생활에 대입해 보면, 내가 조직 내에서 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혼란스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멀미의 원인은 감각의 불일치 때문이라고 하는데, 회사에서도 내가 맡은 일과 조직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을 때 혼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내가 운전석에 앉아 직접 방향을 설정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챕터에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에너지가 넘치지만, 자율권과 통제권이 사라지고 목표를 볼 수 없으면 쉽게 지친다."라는 구절이 기억에 남았어요. 제나가 청년 주니어 시간에 줄다리기를 예로 들어, 팀워크를 맞추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비된다고 이야기했던 게 떠올랐어요. 내가 맡은 거래처 신고만 끝내면 되는 구조라면 덜 지치겠지만, 우리는 협업을 해야 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서로 공유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더 들 수밖에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그래서 나는 운전자가 아닐 때도, 뒷좌석에 두지 말고 조수석에 앉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그 사람도 목표를 보고, 함께 방향을 정할 수 있을 테니까요. 만약 내가 조수석에 있는 입장이라면, 운전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내비게이션 역할을 해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챕터였습니다.
저는 운전자가 급브레이크를 계속 밟으면 멀미가 심해지고, 부드럽게 운전하면 멀미가 덜하다는 걸 직접 경험한 적이 있어요. 책에서 "구성원들은 대부분 뒷자리에 앉아 있음을 기억하라."라는 문장을 보고, 리더의 운전 방식이 팀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리더가 방향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야 팀원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리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해준 챕터였습니다.
저는 아직 운전석에 앉을 준비가 안 됐지만, 조수석에서는 졸지 않고 운전자가 목적지까지 원활하게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운전자가 목이 마르면 물을 건네주거나, 필요한 걸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리더가 큰 방향을 설정하는 동안 저는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도 언젠가 직접 운전석에 앉아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 되고 싶고, 궁극적으로는 전체적인 상황을 컨트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어요.
저는 아직 운전을 해본 적이 없지만, 운전석에 앉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봤어요. 리더의 자리처럼 운전석도 큰 책임을 지는 자리이고, 차에 탄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역할이잖아요. 그래서 내가 운전석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운전을 하지 않더라도, 조수석에서 운전자를 잘 서포트하고, 차 안에서 내가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팀원들이 멀미 없이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운전자가 된다는 생각만 해도 긴장되고 부담스러웠어요. 구성원들의 안전이 운전자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운전을 계속 혼자 하면 힘들 테니, 중간에 교대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회사도 마찬가지로, 팀장이 혼자 모든 걸 책임지면 힘들기 때문에 조수석에 앉아 서포트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현재 제 역할이 조수석에서 운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운전 중에 좋은 음악을 틀어주는 역할처럼, 팀이 원활하게 갈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며, 운전자는 2명이 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했어요. 장거리 운전에서 중간에 운전자를 바꿀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운전 스타일이 달라져서 뒷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멀미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떠올렸어요. 그래서 운전자를 바꾸기보다는,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운전자가 졸지 않게 도와주고, 길을 잘 갈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멀미를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주변 사람들이 *"너도 운전하면 멀미 안 할 거야."*라고 하는데도 운전하는 게 두렵더라고요. 리더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두려울 수 있지만, 점차 익숙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이걸 운전에 빗대어 설명한 글의 사고력이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책에서 *"앞자리에 앉게 하라, 목표와 가는 길을 가시화하여 공유해 주라."*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우리에게 비전을 공유하는 것처럼, 개인적으로도 목표를 설정하고 방향을 명확히 해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운전석에 앉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운전자가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예를 들어, 상황을 미리 설명해 주거나, 중요한 순간에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멀미를 하지 않는 편이라, 멀미하는 사람들이 어떤 느낌일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 챕터를 읽고 보니, 멀미하는 사람들은 불안감과 통제권을 잃은 상태에서 힘들어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책의 마지막 문장 "모두가 운전자로 또는 앞자리에 앉아 다 같이 신나게 드라이브를 즐기길 소망한다."가 인상 깊었어요. 어제 팀원들과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저의 실수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장님이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과연 내가 운전자가 되었을 때 이런 태도를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리더가 되면 신경 쓸 것이 많아지고, 나 혼자가 아니라 팀원들도 챙겨야 하니까 부담감이 커질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많이 배우고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저는 멀미를 안 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날 남자친구(남편) 차를 탈 때 항상 자는 모습을 보면서 "자는 것도 멀미일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멀미를 하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운전자가 된다는 건, 방향을 잡고 가야 하는 책임이 따르는 일인데, 옆에서 자꾸 간섭하면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제가 리더가 되었을 때, 팀원들이 저를 믿고 따라올 수 있도록 해야겠고, 반대로 내가 팀원의 운전 스타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운전자는 멀미하지 않는다"라는 문장을 읽고, 권력이 높아질수록 바빠지지만 의외로 에너지가 넘친다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 구성원이 뒷자리에 앉아 있을 때는 방향을 정확히 알지 못해 멀미를 하지만, 운전자가 되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히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이걸 등산에 비유하면, 목표가 아득하게만 보이면 쉽게 지치지만, 중간중간 이정표를 통해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어요. 회사에서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목표를 확실히 인지하고 세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리더로서는 팀원들이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고 생각한 챕터였습니다.
저는 멀미가 심한 편인데, 작년에 운전면허를 따고 나서는 멀미를 하지 않게 된 것이 신기했어요. 책에서 말하듯이, 권력을 가지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많아져서 오히려 에너지를 더 받는다는 점이 와닿았어요. 아직 리더의 위치에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리더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때 즐거워 보이는 모습을 보면, 그들도 운전석에 앉아 직접 방향을 설정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얻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중에 저도 리더의 위치에 올라가면, 뒷자리에만 있지 않고 조수석에서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성장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운전을 비유로 든 게 굉장히 적절하다고 느꼈어요. 앞좌석에 앉은 사람들은 도착 시간을 묻지 않지만, 뒷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아직 멀었어?"*라고 묻는 경우가 많아요. 이는 목표를 알더라도 자신이 그 과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리더가 목표를 설정할 때, 팀원들이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더 효과적으로 함께 갈 수 있다고 느꼈어요.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함께 계획하고 결정하면 자연스럽게 목표를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리더가 되었을 때, 팀원들을 단순히 뒷좌석에 태우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운전자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챕터였습니다.
운전을 처음 배웠을 때, 목적지를 명확히 설정하지 않고 연습을 하다 보니 불안하고 자신감이 떨어졌던 경험이 떠올랐어요. 조직에서도 리더가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제시해야, 구성원들이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따라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됐어요. 아직 부족하지만, 언젠가 리더가 된다면 팀원들이 신뢰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부분이 와닿았어요. 법인세 신고를 준비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보면서, 내 일을 내 방식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의지가 생겼어요. 회사에서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리더로서 팀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하고, 회사의 가치관과 개인의 목표가 동기화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 역할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된 챕터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멀미를 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를 떠올려봤어요. 아직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가장 지쳤던 순간을 돌이켜보니 내가 주도적이지 않았던 날들이 떠올랐어요. 내가 설정한 목표 없이 주어진 일만 처리하다 보면, 정신없이 바쁘지만 결국 지치고 허무함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멀미를 방지하려면, 내가 할 일을 체크리스트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업무의 우선순위를 직접 정하고 계획을 세우면, 불안감이 줄어들고 안정감이 생기더라고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면, 하루를 마무리할 때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한 챕터였습니다.
"자기 통제력이 있는 사람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고, 목표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라는 문장이 인상 깊었어요. 자기 통제력은 단순히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이 생겼을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하게 결정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업무 중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는 것, 동료와의 갈등이 있을 때 감정을 조절하며 소통하는 것도 자기 통제력의 일부라고 느꼈어요. 김연아 선수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다."*라고 말한 인터뷰가 떠올랐어요. 목표가 분명하면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저도 앞으로는 실행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감정을 줄이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한 챕터였습니다.
운전자가 멀미를 하지 않는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함께 타고 있는 사람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운전자는 목표를 보고 직진할 수 있지만,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나 뒷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해요. 운전자가 지치지 않도록 대화를 이어가고, 졸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회사에서도 단순히 리더만 중요하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멀미가 심한데, 운전을 시작하면서 "운전자는 멀미를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실제 경험과 맞아떨어져서 흥미로웠어요. 운전석에 앉으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고, 직접 운전하기 때문에 통제할 수 있다는 안정감이 생기더라고요. 이를 조직 내 역할과 연결해 보니, 내가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됐어요. 리더라면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조수석에 앉아 있다면 운전자를 도와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앞으로 나의 역할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멀미 없이 조직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챕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