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과거의 제가 일으킨 실수를 만났습니다.
리스트 업 누락인데요.
(아무래도 제 약점은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실수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도 물론 의미 있겠지만
오늘 나눌 이야기는 다른 포인트입니다.
사람의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믿고 있던
제 마인드에도 변화가 생기는구나 느끼게 됐거든요.
실수를 여럿 반복했던 탓일까요.
예전에는 실수가 나오면 꽤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이제는 무던하네요.
아직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이전과 바뀐 것은 느낍니다.
자연스레 주의해야 할 부분도 생긴 듯 합니다.
무뎌짐이란 현상은 늘 그렇듯 안주함과 맞닿아 있거든요.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는 종종 셀프 피드백을 통해 균형을 맞춰야겠습니다.
흔들리지 않을 정도와 무뎌지지 않을 정도의 딱 중간 사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