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격- 38-39p '그냥 찾아가라’
마리아
마지막 문구인 “잘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이다. 미리 잘하려 애쓰지 마라”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최근 법인세 결산과 국과세 결산을 진행하면서 완벽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시간 지연을 초래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아무리 완벽을 기하려 해도 수정할 부분은 반드시 생길 것이고, 하나의 결과물도 여러 번 덧칠하며 완성되는 것인데, 저는 왜 처음부터 완벽을 찾으려 했을까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준비를 마친 후에야 시작하려는 태도는 결국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작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수정해 나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하는 것 자체가 변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피드백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느꼈습니다. 문제 발생 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리더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가 쌓였기 때문이며, 저 또한 그런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때문에 업무를 미루거나 공유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태도가 오히려 소통을 단절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번에 완벽하게 하려는 것보다 중간중간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진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점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완벽하게 하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두려움이 생기고 오히려 진행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정보를 습득한 후에야 문의하거나 답변하려고 하다 보면, 정작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정보는 일부에 불과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일단 실행하고 중간중간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언제까지 해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단 시작하고 중간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과거 청년들에 합류하기 전,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PT를 준비하며 불안함을 느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은영 박사의 “미루는 것은 나태함이 아니라 완벽을 추구하려는 욕구 때문이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업무에서도 미루기보다는 먼저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혼자 고민하기보다 다 함께 공유하며 논의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건강검진을 미루는 지인” 사례에서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업무에서도 완벽을 기하려다 실행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결국 완벽한 결과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벽을 목표로 하기보다 빠르게 실행하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자책하며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하면 예상보다 간단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중간 피드백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맡긴 사람이 중간 진행 상황을 모르면 오히려 더 신경을 쓰게 되기 때문에, 업무를 맡긴 사람이 편하도록 중간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오늘 ‘이례격에서 그냥 찾아가라’ 챕터에 대한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7번의 멘트들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사실 피드백을 받을 때 완벽한 상태에서 피드백을 받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 그런지를 생각해보니, 6번에서 언급된 것처럼 모든 사람은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부족한 상태에서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드백을 받으면 오히려 더 수용하기 쉽고, 마음의 부담도 덜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의 시간을 뺏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 빠르게 일의 방향을 잡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피드백을 자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6번에서 언급된 내용처럼 우리는 끝없는 비교와 평가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평가로 인식하는 습관이 있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저 또한 인정 욕구가 강한 편이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실수가 생기면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완벽한 상태에서 피드백을 받으려 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챕터를 읽으며 결국 나는 보완해야 할 점이 있는 사람이므로, 부족함을 인정하고 피드백을 받아야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는 빠르게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언니와 비교를 많이 당하면서, 부족한 모습을 감추고 잘하는 부분만 보이고 싶어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피드백을 받는 것도 마치 나의 부족한 점을 드러내는 것처럼 느껴졌고, 질문하는 것조차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점점 깨닫게 된 것은, 피드백은 단순히 부족한 점을 지적받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는 점입니다. 피드백을 받으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앞으로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어제 있었던 실수가 떠올랐습니다. 실수를 했을 때 ‘왜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지 못했을까’라는 후회가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처리하기 전에 피드백을 한 번 받을 걸’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피드백을 받았더라면 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왔을 텐데,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만심 때문에 실수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빠르게 피드백을 요청하고, 더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학창 시절 벼락치기로 공부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는 운이 따라줘서 성적이 잘 나온 적도 있었지만, 결국 쌓아온 노력이 아니라 순간적인 결과에 의존했던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완벽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부담을 느껴 계속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실수를 하면 자책하게 되고, 과거를 돌아보며 후회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기보다는,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차근차근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한 태도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연말정산 업무를 진행하면서 실수를 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한 번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려다 보니, 중요한 파일을 누락하는 실수를 했고 결국 다시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한 번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는, 중간중간 피드백을 받으며 진행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또한, 팀장님께서 ‘결재를 보는 사람이 가장 많이 성장한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며 배울 점이 많고, 나 또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기억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모든 것이 평가 요소였기 때문에, 평가받는 것이 익숙해진 상태에서 회사에서도 피드백을 평가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재를 받을 때마다 혼나는 느낌이 들었고, 피드백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챕터를 읽으며 피드백은 평가가 아니라 진단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피드백을 평가가 아니라 도움을 받는 과정으로 인식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며, 피드백을 수용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평가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사실 중요한 것은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피드백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편입니다. 앤에게 질문을 할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들고, 이 과정을 통해 나도 더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체중이 증가하면서 병원에서 평가를 받을까 봐 걱정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결국 병원에서 혼나긴 했지만, 의사의 말은 나를 위해 필요한 조언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피드백을 평가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나를 위한 조언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이 책이 계속 비슷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것 같아서 어디를 중점적으로 봐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챕터에서는 쟁점을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책 내용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결국 우리는 무언가가 자란 뒤에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라기 위해 찾아가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책에서는 그 이유를 우리가 모든 것을 평가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사실 저도 평가 속에서 살아왔지만, 생각보다 남들은 저를 그렇게 평가하지 않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인식을 내려놓기가 아직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는 ‘미루지 말고 그냥 하라’고 말하는데,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죠. 저희가 업무를 진행하면서 ‘블로우’에 업무 상황과 이슈를 기록하는데, 저는 이 블로우를 정말 좋은 의도로 활용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른 곳에 따로 기록하지 않고 제 업무를 블로우에 정리하는데, 누군가가 이를 본다고 생각하니 어느 순간 너무 싫어지더라고요. 특히 결산이나 업무 진행 상황을 팀장님이 체크하실 때, 단순한 확인인데도 마치 일을 못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는 ‘보이게 일하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모든 것이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남들이 나를 평가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그런 기분이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블로우는 평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소통을 위한 것이고, 우리가 더 잘하기 위해 서로 돕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저희 십계명 중 ‘일단 저질러라’와 ‘과도한 커뮤니케이션은 나쁜 것이 아니다’라는 원칙이 떠올랐습니다. 모르는 일을 혼자 10시간 동안 끙끙대며 고민하는 것보다, 한두 시간 정도 고민해 보고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때는 바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 블로우에서 부가세 신고를 할 때, 몇 번이고 반려당하면서 굉장히 부끄러웠어요. 마치 제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 같았고, 팀장님이 제가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실까 봐 걱정되기도 했죠. 그래서 중간에 결제 올리는 것을 망설인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리지 않는다고 해서 진도가 나가는 것도 아니었고, 제 능력은 그 단계에서 멈춰 있었던 거죠. 결국 여러 번 반려당하면서 피드백을 받았고, 이번에 부가세 신고를 할 때는 반려 횟수가 크게 줄었어요. 10번 반려되던 것이 이제는 두세 번밖에 되지 않더라고요. 그 과정 속에서 성장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복되는 피드백을 통해 다음 신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알게 되었고, 전 신고 사례를 참고하면서 더 정확한 신고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반려되는 것을 부끄러워하기보다는, 내 한계를 인정하고 빨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팀장님께서 지금까지 수많은 결제를 보셨을 텐데, 아마 그 반려나 보류 이유가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결제를 볼 때 같은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실수가 나오면, 결제를 검토하는 입장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결제를 늦게 올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지만, 여기 와서 많이 바뀌었어요. 결제자 입장에서 보면 처음과 중간 단계에서 올라오는 결제가 가장 꼼꼼히 검토되거든요. 나중이 되면 시간도 부족하고 봐야 할 것들이 많아져서 꼼꼼히 볼 수 없어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결제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법인세 같은 경우 1년 뒤에도 같은 내용의 결제를 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금 피드백을 받고 수정하지 않으면 1년 뒤에도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피드백을 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겠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팀장님도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피드백을 주실 때 더 수월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내용을 잘 정리해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피드백을 받을 때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중요한 태도라고 느꼈습니다.
이번 챕터를 읽으면서, 정말 제가 부족한 부분이 드러난 것 같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저질러라’라는 원칙이 제일 도전적인 부분이었어요.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최대한 정리해서 검토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그냥 바로 질문하러 가는 것이 쉽지 않았거든요. 얼마 전 마틴이 저희 지점에 오셨을 때도, 궁금한 점을 여쭤보고 싶었지만 ‘이런 질문까지 해도 될까? 너무 기초적인 질문이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라는 걱정 때문에 망설였던 적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용기를 내서 물어봤더니, 마틴께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고 덕분에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질문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막상 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고, 내가 아직도 자존심이나 불필요한 걱정 때문에 성장의 기회를 놓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더 적극적으로 모르는 것을 인정하고, 질문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더 잘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을 명확히 인식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히려 끙끙대며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더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운동을 배우기 전에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해서 계속 미루다가, 결국 아무런 준비 없이 뉴욕에 간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곳에서 전문가에게 배우면서, 제 추측보다는 확실한 방법으로 배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혼자서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는 것이 더 빠르고 효과적인 길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다만, a부터 z까지 전부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파악한 후, 정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피드백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배웠습니다.
이 챕터를 읽으며, "겸손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신입 시절을 겪는데, 그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객관화와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모르는지 명확하게 파악해야 남들에게 질문을 할 수도 있고, 그들의 피드백을 열린 자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입 시절에는 적극성이 가장 중요한 태도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제가 업무를 하면서 혼자 해결하려다 시간을 낭비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어떤 업무는 빨리 해결해야 하고, 어떤 업무는 고민이 필요한데, 그 경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