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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마지막

안녕하세요 존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세무사 사무실의 마지막 야근이 시작되는 부가가치세 1기 확정신고 기간입니다. 세무사 사무실 특성상 상반기에 신고가 몰려있어 하반기에는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때는 조금이나마 기장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뭔가 생각보다 반복적인 일이 많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아직 의사결정이 많이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계속 새로운 일을 하니까 뭔가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시간도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벌써 1년에 반이 지나니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지가 어제 같은데 학생때가 그립기도 합니다ㅋ 하지만 학생 때와는 다른 또 다른 성장한 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1년 차 2년 차 거듭할수록 어떤 모습일까도 궁금하네요.
이상 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