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 3월 22일,
역사적인 날입니다.
청년들에는 매일 주문을 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까를로스와 앤, 오스틴과 릴리에 이어서
제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꾸준히 외치게 될 주문이라고 생각하니
꽤나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의 꿈만이 아니라 제가 이루고 싶은 꿈도 함께 담겨 있어야 하기에
제가 이 곳에서 앞으로 하게 될 일들을 상상해봤거든요.
솔직히 아직까지는 세무와 관련한 어떤 목표를 이야기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당장에 음식점업과 관련된 세무를 한다던가 원천세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긴 하지만
이것들에 내 인생을 걸고 끝까지 파고들 확신은 없거든요.
(오히려 지금 1년도 안 된 상태에서 이것에 인생을 걸겠다고 이야기하면 그게 더 거짓말일 거에요.)
하지만 지금 제가 하는 것들과 청년들에서 제게 해준 말들을 조합해보면
분명히 10년 뒤에도 제가 하고 있을 일들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청년들에 들어올 신입들에게 모범과 기준이 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꾸준히 제 청년들 라이프를 기록하며
어떤 성장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생각의 변화를 겪고 있는지
청년들과 제 스토리를 쌓는 일을 할 겁니다.
그걸로 제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싶고
청년들의 브랜드 가치를 조금이라도 명확하게 만드는 일에 공헌하고 싶었어요.
그러다 청년들의 10년 뒤를 상상해보게 되었고
아마 세무업계의 독보적 1위가 된 다음에는
지금 꾸준히 밀고 있는 멘탈 시리즈, 신입 채용 교육 과정, 예비팀장 제도 등이
다른 회사 및 직원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이고
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청년들이 쓰는 책들이 경영 관련 베스트 셀러가 되는 꿈을 꿨고
다음으로는 다른 회사로부터 초청을 받아 강사로 활동하는 여러 직원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가 지금 거는 주문들은 이런 것들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최근 청년들 채용(교육)과정에서 교육생 분들과 함께 여러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청년들의 가치관, 핵심 가치, 인재상 등을 꾸준히 되뇌이고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이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죠셉과도 마음이 통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새로운 탭이 생겼습니다.
임시지만 이름도 생겼구요,
신입교육사관학교.
이 곳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기록할 생각입니다.
교육생 분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강사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이걸 바라보는 내부 직원들의 이야기도 담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들이 쌓이면 앞으로 청년들에 들어올 지원자들에게도
좋은 참고자료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말하기와 글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청년들의 핵심 가치를
더 뚜렷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앞으로 제가 몇 백 번이고 되뇌일 주문과
차곡차곡 쌓아 올릴 스토리들은
나중에 청년들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을 때
빛을 발할 겁니다.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나하나 쌓겠습니다.
기왕이면 제 옆 동료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