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 얘기는 아닙니다.
올해 하반기에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한 단계 레벨 업을 위해 총 세 가지 공부를 할 계획입니다.
세금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업무 스킬에 대한 부분도!
세금 공부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끝나고 나서
죠셉과 약속한 와캠퍼스 꼼꼼 강의를 완강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저도 그 정도(?)면 충분할 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구요.
사실 문제는 다른 쪽에 있습니다.
하나는 관리입니다.
이전에도 종종 일기장에 언급했지만
세무업에서는 엑셀을 활용하는 스킬이 업무의 효율에 꽤 큰 영향을 미치더라구요.
단순히 데이터 정리, 업무 검토 등 일처리뿐만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관리한다던지
업무의 진행을 눈에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중에 블루홀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
엑셀 공부가 필요함을 느낍니다.
다른 하나는 뜬금없지만
마케팅입니다.
광고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공부라던지
카피라이팅을 하기 위한 공부를 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오늘 앨리스에게 업무 관련 첫 피드백을 받고 느낀 건
고객들과 소통하는 창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이 반응을 하고 싶게 만드는 것도 일 잘하는 실력이 아닐까 싶네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공부량이지만
하반기는 막 시작했기에
당장에는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부터 해야겠습니다.
다시 일기장 속 게시물이라도 만들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