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에 가득한 걱정, 고민들 중 내가 다룰 수 있는 4%에 집중하고 그것들을 빠르게 쳐나가는 방법이 나에게 가장 이롭다. 나에게는 일을 미루는 안좋은 습관이 있는데 그 원인은 '스스로 고민거리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회피하려는 습성'에 있다.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의 저자 복주환도 고민거리들을 적어가다보면 사실 10분만에 그 실체를 마주할 수 있다고 했다. 실천력에 있어 부족하지만 스스로를 도울 수 있는 도구를 사용하고 스스로 동기부여해야한다. 내가 나를 돕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도울 수 없다.
"주여, 저를 평온하게 하셔서 바꿀 수 없는 일은 받아들이게 하시고 바꿀 수 있는 일은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이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라인홀드 니버(유니온신학교 응용기독교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