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모순에서 주는 호기심과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데, 저희 청년들 로고가 딱 떠올랐습니다.
'지식보다 상상력'
세무업은 아무래도 전문적이고 지식적이며 딱딱한 분위기가 있는데, '상상력'이라는 말로 오히려 진취적이고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저희가 추구하는 청년들을 소개하는 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무업에서 모순되는 말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무심함 속의 섬세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표님들께 연락이 많이 온다는 것은 그만큼 각종 문제들이 발생해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는 일이 많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미리 챙겨드림으로써 문제 발생 소지를 차단하고, 오히려 대표님들께서 '왜 이렇게 연락을 하지 않지?' 하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함을 갖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인
서로 반대되는 개념의 단어를 접목하는 것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고, 재해석을 통한 새로운 개념이 도출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학생 때 문학 시간에 역설에 대해 배운 것이 생각났는데, 문학의 전체적인 내용보다는 역설로 표현한 것이 더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상식의 반대가 주는 영향력은 기억에 오래 남을 뿐 아니라, 그것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능동적으로 재해석할 틈을 준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세무업에서는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다른 분이 말씀해주셨던 것과 비슷하게 유연한 꼼꼼함이 떠올랐습니다. 세무업의 기본인 꼼꼼함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느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이
상식의 반대가 주는 영향력에 대해서 강의를 들었는데, 여태 들었던 강의 중에 가장 생각을 공유하기 어려운 회차인 듯싶습니다. 가장 먼저 떠올랐던 케이스는 청년들의 "지식보다 상상력"이었습니다. 맨 처음에 "지식보다 상상력"이라는 문구를 보았을 때, 전문적인 지식보다 상상력을 요하는 업계가 아닌데 상상력을 내세우는 청년들이 다른 세무사무실과는 차별점이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이 생각도 누군가에게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여 청년들에 관심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에 접목시킬 수 있는 모순어법은 당장 떠오르지는 않지만, 모순어법을 통해 잠재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문구 하나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노아
세무업계에서 반대를 접목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듀크 말처럼 대표님들로 하여금 스스로 재해석하고 싶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장을 생각해서 청년 소식 등에 포함하여 말을 한다면, "남들과 같으면 진 것이다"라는 의미를 더 나타낼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미팅을 할 때 죠셉이 대표님에게 기장이나 세무는 당연한 거고, 꿈이 무엇인지를 여쭤보셨는데, 다른 곳에서 항상 "세금 최대한 줄여드리겠다"는 상담 내용들과 대비돼서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확실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세금 많이 내게 하는 세무법인" 등, 당장은 떠오르는 게 없지만,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콘테스트나 투표 등을 실시해서 실제로 접목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써니
오늘도 다시 한 번 말의 힘을 체감했던 강의였습니다. 이번에는 상식의 반대가 주는 영향을 청년들에서도 적용해보고, 거래처를 위해서도 어떻게 이러한 제품론을 적용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제가 담당하는 거래처는 음식점이 많은데, 음식점은 홍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이나 아이디어를 사장님들께도 공유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세금과 기장만을 잘하는 것보다 거래처의 발전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앰버
상식의 반대가 주는 영향력에 대한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단어의 의미가 추가적인 단어의 뜻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의미로 해석되고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던 상식과 생각들이 다른 관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이미지를 줄 수 있다니, 평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