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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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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라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날씨도 적당히 선선했구요.
계속 이런 날씨였으면 싶었는데
오스틴이 진짜 장마는 다음주부터라네요.
슬픕니다.
오늘은 예비팀장 교육 때 나온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주제는 쇼핑몰 전문 세무사이며 와캠퍼스 강사이신 칼린입니다.
모든 동료 분들이 칼린에 대해 공감했던 내용은 바로 일관성입니다.
칼린은 많은 업무에도 잘 흐트러지지 않아보입니다.
저도 칼린은 뭔가 계속 꾸준하실 것 같은 느낌을 받거든요.
심지어 겸손한 태도와 자신감이 같이 느껴지네요.
이런 칼린을 볼 때마다 다양한 능력치를 소유한 분이 청년들에 함께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칼린 뿐만 아니라 청년들에 계신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하나씩은 자기만의 무기를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매력, 카리스마, 리더십, …
청년들에 합류하고 약 1년이 지난 지금,
회사는 일만 잘한다고 인정 받는 공간이 아님을 느낍니다.
업무는 기본, 업무 외적으로도 갖춰야 할 부분들이 많네요.
제 무기를 찾고 갈고 닦는 것,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기 위한
통과의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에 떠오르는 건 꾸준함과 승부욕인데
이것들이 동료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주는 데에
좋은 자극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별 다른 뾰족한 수가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놓지 않고 계속 하는 수밖엔 없겠네요.
앞으로도 묵묵히 계속 일기를 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