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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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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다니는 거죠 ?

오늘 아침에 둘째아들인 리한이가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있더라구요….
리한이는 왜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다닐까요? 긍금합니다….
오늘은 저도 양말을 일부러 짝짝이로 신고 출근했습니다.
제가 가끔 양말을 짝짝이로 신는 이유는 ? 저의 의식적인 행동입니다. 양말은 원래 짝이 맞는…. 색깔과 모양이 똑같은 것을 신는 게 맞는 것입니다.
그러나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다님으로써 세상을 다른 관점으로 보고 싶어서 입니다.
세상의 많은 것들은 익숙함과 당연함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이런 세상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이런 익숙함에 빠지게 되면 불합리한데도 익숙함에 빠져서 그것을 당연함으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은 변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제가 양말을 짝짝이로 신는 의식적인 행위는 저에게 불합리한데도 불구하고 세상을 익숙함에 빠져 당연함으로 보게 하는 일에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세상은 진보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똑같은 방향으로 갈 때, 반대의 방향으로 움직인 사람에 의해서….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높이뛰기의 모든 선수가 앞으로 뛰어 넘을 때, 딕 포스베리는 배면뛰기로 남들과 완전히 다르게 뛰어 넘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후에 모든 높이뛰기 선수가 배면뛰기로 바꾸었습니다. 그것이 표준이 되었지요….
오늘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오늘(9/13일) 중요한 분 앞에서 중요한 발표를 합니다.
그분이 귀가 있다면 들릴 것이고, 눈이 있다면 보게 될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