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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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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지금 나는 청년들 홈페이지에서 신입교육사관학교 페이지를 만드는 중이다.
그 안에 담겨야 할, 전달되어야 할 가치가 담긴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 전달되어야 효과적일지 구조를 만들고 있고
좋은 문장들을 쓰고, 지우고, 수정하고, 이를 반복하고 있다.
이 일기도 구성요소 중 하나다.
누군가는 아마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이 사람은 진짜 일기에 미친 사람인가? 지금 매일 작성하는 걸로도 모자라서 또 하나 만들었네?’
만약 그런 생각이 든다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어쩌겠는가, 내가 교육생들에게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는데
정작 제안한 사람이 안 한다면 그 누가 하고 싶어할까.
또, 이건 내게 청년들의 브랜딩에 기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기존에 작성하던 일기와 다른 어투로 작성하려고 한다.)
물론 지금 매일 쓰는
습관으로 자리 잡히기도 했고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최적화를 끝내서
큰 부담이 되진 않지만
그럼에도 여기에 신입교육사관학교가 하나 더 추가되면
절대적인 시간이 늘어나는 건 불가피하다.
그래서 내용은 짧고 굵게 작성하려 한다.
(오늘 작성한 것도 길다고 느껴질 만큼!)
아마 여기에 기록될 주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교육생들의 발표 주제를 요약할 것이고
2.
듣고 개인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나 생각의 확장을 적어보고
3.
교육생들에게 피드백한 것들을 다시 기록할 것이다.
이 기록이 쌓이고 쌓여
분명 앞으로 지원하게 될 예비 지원자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기를.
그리고 내게도 많은 자극과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일기가 되기를 바란다.
화이팅!